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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판교]'세시셀라' 당근케익이 맛있는 곳 입문용 당근케익

판교 근처에 맛있는 케익집이 있는데 소문난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당근케익 여기서 먹으면 다른 곳에서 못먹고 성지순례하는 곳이라고해서
튀쳐 달려갔습니다

맛집!!!!!!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ㅎㅎ!!
맛집은 정말 신기하게도 평일 점심에도 사람이 많아요




외관이 외국에 있는 가게 같아요
대부분 여유롭게 앉아서 케익이랑 커피랑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있어서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여유로운 티타임 문화에 초대된 느낌




가게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엔틱하고 아기자기하고 외국의 맛집 가게는 이렇게 생겼을까...?




ㅎㅎ 아기자기한 베이커리 맛집 카페.. 맛집이라 그런지 다 예뻐보이네요




감성적인 느낌의 따뜻한 느낌이랄까..
외국 통통한 할머니가 반죽하고 있는 모습이 있으면 진짜 영화 속 같은 것 같아요




리스펙 ㅋㅋㅋㅋ
커피 종이에 리스펙이라고 쓰여있는데 순간 카페 이름이 리스펙같아서 재밌었어요
제가 원래 당근케익을 좋아해서 유명한 가게 케익들도 먹어봤는데
여기 케익이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당근 케익이지만 당근이 굉장히 곱게 갈아서 들어있어요
빵부분에 시나몬이나 견과류랑 건포도, 당근이 씹히지 않아요
세시셀라의 빵부분은 굉장히 꾸덕하고 촉촉한 식감의 빵부분이에요
그래서 저는 건포도를 싫어해서 더욱 맛있게 먹었어요
굉장히 호불호 없을 것 같은 케이크였어요




크림치즈의 부분도 두껍고 많지만 크림치즈부분이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크림치즈 잘 안먹는 사람도 어느정도 먹기 좋은 크림이었어요
저는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남자친구도 너무 맛있게 먹다가 어느순간부터 크림부분을 저에게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행복했어요

크림치즈 알 러빗!!

옆에는 생크림인데 생크림도 너무 고소하니 잘 먹었어요




크림치즈 위에는 애플민트가 올려져 있어요




케익의 사이즈도 큰편이라 둘이서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에요
당근케익 싫어하시는 분들도 한번 먹어보면 당근케익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 같은 케익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한번 쯤은 먹어보시면 좋아하실 케익이에요




저는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 다녀왔어요
마스크 작용과 개인 위생을 생각하며
맛집을 다녀오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