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에서 평일 점심에 덮밥을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다가 찾았는데
괜찮은 맛집인 것 같아서 찾아갔어요 ㅎㅎ
약간 평범한듯 괜찮은 맛집...??
덮밥이 먹고싶은데 서현역 근처에서 먹고 싶으면 가면 좋을 곳이에요
집밥같은 맛집이랄까요
점심 때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왔어요
일식의 덮밥이 갑자기 먹고싶다면 추천해요
가게는 눈의 띄지 않는 골목길에 있어서
사실 서현역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웹서치해서 갔던 곳이에요
평소에 일식 덮밥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먹고싶은 날이 있었는데
그럴 때 오면 좋을 가게에요
내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요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그런지 가게는 좁은 편인데 답답해보이지 않았어요
계산대 앞에서 식사했는데 주방이 잘보이는 곳이라서 음식 나오는거랑 음식하는거 구경했어요
오픈 주방은 아니지만 잘보이는 구조에요
김치치즈 돈까스 덮밥이랑 연어 덮밥 시켜서 먹었어요
김치치즈돈까스 덮밥은 진짜.. 싫어하는 사람 없을 조합의 맛이에요
한입 먹었는데 계속 입맛 당기는 맛이었어요 ㅋㅋ
연어 덮밥은 느끼하지 않고 탱글하니 맛있는 연어 덮밥이에요
밥을 한 숟가락 뜨고 와사비 조금에 연어 한 점 올리고 무순 하나 올려서 먹으면
연어초밥 먹는 느낌이에요!!
연어덮밥 먹으러 왔다가 연어초밥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허허허
밥도 추가해서 야무지게 싹싹 긁어서 맛나게 먹고 왔어요 ㅋㅋㅋ
느끼하지 않아서 연어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남친도 한 두 입 뺏어 먹더라고요 ㅎ
생각보다 진짜 맛있어서 바꿔먹고 싶을 맛이었어요
이건.. 맛이 없을 수 없어...
맛이 없으면 큰일나는 조합이야...
고로케도 시켰는데 고로케도 괜찮았어요
일식집 고로케는 양이 적긴하지만 대부분 맛있게 먹고 나오는 메뉴라서 자주 시켜먹어요
카레랑 감자랑 반반인거 시켰는데 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로 시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양념된거 좋아해서 카레시켰는데 맛있게 먹었고
남치는 심심한거 좋아해서 감자 시켰는데 둘다 맛있게 먹었어요
양이 적어보였는데 정말 배부리게 먹고 나왔어요
밥도 양이 적어보이는데 꽤나 양이 되서 든든하게 덮밥 한끼 먹고나왔습니다
좋은 식사였어요
저는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 다녀왔어요
마스크 작용과 개인 위생을 생각하며
맛집을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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