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 후 0원 -> 6억 번 [구체적인 방법]을 릴스 10부작으로 연재하고 있어요! 이전 이야기 👉 #이니콘_0에서6억
📍난 [아래 상품들을 거친 후 만난 상품] 단 1개로 6억원을 벌었다. (그 상품의 정체는 다음편에!)
오늘은 내가 거쳐간 상품들과 [왜 이 상품들이 실패했는지]를 공유하려고 한다.
📍참고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들 (대량등록) vs [질]로 승부하는 사람들 (1~2개 상품에 몰빵)
난 처음부터 후자였다.
내가 써보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다는게 낯설었고, 단순히 돈을 위해 (내딴엔 무의미한) 상품등록만 반복하는게 내 가치관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찐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런 상품은 하지 마세요!
1️⃣ 수요가 적은 상품
당시 한창 요가에 빠져있어서, 요가할 때 피우는 향(인센스)인 '팔로산토 스틱'을 소량 수입했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팔로산토 스틱'이 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게 내 첫번째 실패 원인이었다. 수요가 적다는 것.
나는 알지만,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게 있다는 것 조차 모른다.
당연히 이걸 검색하는 사람도, 원하는 사람도 적을 것이다.
내가 아무리 좋다고 생각해도, 사 줄 사람이 없으면 사업은 지속되기 어렵다.
✅ 개인적으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5~10만 정도 되는 상품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정도 되면 상품 1개로만 월 1000이상 충분히 벌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기껏 품 들여서 상품 소싱하고 마케팅 한거에 비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적다.
한 상품에 기본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는 에너지는 비슷한데, 이왕이면 먹을 것이 충분한 곳에 가는게 좋지 않겠는가?!
2️⃣ 마진이 박한 상품
그 다음 상품은 실리콘 뚜껑이었다.
당시 자취를 하며 직접 써보았는데 괜찮았기 때문이다.
수요도 꽤 있어서 키워드 광고와 기본적인 마케팅을 하니까 상품이 잘 판매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마진이었다.
원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도 했지만 여전히 마진이 너무 박했다 (하나 팔면 이것 저것 다 빼고 1~2천원이 겨우 남는...?)
마진 폭이 너무 좁으면, 적극적으로 광고 등을 하는데 심리적인 장벽이 생긴다.
벌어들인 돈을 적절히 재투자해서 사업을 키우는게 중요한데, 그게 안되니 사업을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 개인적으로 마진이 최소 1만원 이상인 상품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각종 비용 및 세금 떼고도 이익이 적당히 남고, 남은 돈을 또다시 재투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차별화가 안되는 상품
그 다음은 레이저 줄자였다.
역시나 내가 필요해서 찾게되었는데, 도매매에 검색해보니 시장가와 위탁가가 1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것이 아닌가?!
바로 상품등록을 했고, 꽤나 잘 팔렸다.
마진이 충분하니 광고를 적극적으로 했고, 나중엔 직접 수입 해서 마진을 더 키웠다.
그러던 중, 후발주자가 들어와서 시장가를 다 무너뜨려버렸다. (나보다 더 대량으로 수입해서 원가를 낮추어 엄청 싸게 판매함. 판매자끼리 무한 출혈경쟁...)
차별화를 위해 타사는 건전지 미포함인데 난 포함해서 판매했고, 타사는 상세페이지에 상품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놨는데 난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었다.
하지만 타사가 금방 다 따라해버렸다.
디자인이 더 예쁘다고 사는 상품도 아니고, 기본적인 기능만 되면 가격비교로 사는거라 더 이상의 차별화가 불가능했다.
결국 나는 사입해 놓은 재고만 다 처분하고 이 상품도 접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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