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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사업 공부

지난 3년간 월 1000이상 벌어다 준 사업 아이템

✅️ 퇴사 후 0원 -> 6억 번 [구체적인 방법]을 릴스 10부작으로 연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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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내게 월 1000만원 이상을 벌어다 준 사업아이템]은 바로 [물리치료용품]이다.

📍아마 허탈할 것이다.
'물리치료용품? 노잼인걸? 난 저런거에 관심 없는데? 저걸로 어떻게 돈을 벌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겠지.

그렇다.
나와 타인은 [관심사]와 [기존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으로 돈 벌었는지 알려줘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더 중요할까?
[왜] 저 아이템을 선택했고 [어떻게] 팔았는지다.
그 [원리]를 이해해야지 [내 상황]에 응용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저 아이템을 선택했을까?
[직접 써보고 정말 좋다고 느꼈던 상품]이라서.

예전에 뉴욕서 회계사 할 때, 지나친 야근으로 목/어깨/허리/손목이 정말 안좋았다.
물리치료를 밥먹듯이 받았고, 물리치료사가 추천해 준 물리치료용품도 여러개 사서 사용했었다.

그 중 한 부위 통증에 특히 좋았던 상품이 생각나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았다.

검색결과 1~3페이지 상품 리뷰 몇천개를 몽땅 읽어보니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불만사항]이 보였다 (ex. 세팅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요, 포장이 허술해요 등등)

'이 불만사항을 싹 다 해결한 제품을 구할 수 있다면 대박이겠는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밤을 새서 이런 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검색했다. 샘플도 직접 사서 써봤다. 결국 공통된 불만사항이 대부분 해소된 제품을 만드는 곳을 알아내서 판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과정은 프로필 링크의 유튜브 영상에 설명해놓았어요!)

📍[어떻게] 팔았을까?
처음에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위탁으로 판매했다.
상세페이지에는 [기존에 사람들이 느끼던 공통적인 불만사항이 해결된 상품]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존 상품들이 갖고있던 문제를 해결해서 그런지, 판매가 조금씩 일어나며 5점짜리 리뷰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좋은 리뷰가 쌓이니 판매 🆙️ 상품순위🆙️ 판매가 또 🆙️되는 [선순환]이 계속되었다🔥🔥🔥

그렇게 나는 꾸준히 💰월 1000만원💰 이상을 벌게 되었다. (아마 이 부위 아프신 분들은 집에 우리 제품이 있을수도...리뷰 보면 지인 집에서 써보고 좋아서 구매했단 분들이 정말 많음🤣)

✅️요약하면
1️⃣내가 써봐서 잘 알고
2️⃣괜찮았던 상품군 중에서
3️⃣사람들의 공통된 불만사항을 해소해 주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초반에 좋은 아이템을 공들여 찾아놓으면, 오랫동안 꾸준히 수월하게 판매할 수 있다. 상품 자체가 별로면 마케팅을 아무리 잘 해도 고객들의 불만 리뷰가 쌓여 오래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런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내가 지난 몇 년간 써본 것 중 괜찮은 아이템이 있는지 [집안을 둘러보거나] [과거일기]를 보거나 [카드명세서] 등을 되짚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검색]해서 사람들의 [불만리뷰]를 싹 다 읽고 정리해보자.

그 담은 그런 류의 제품 만드는 [공장]을 알아보고 [샘플]도 사서 써보고! (이거 하는데 한 5~10시간 정도 투자해보세요! 이 정도 노력도 없이 월 1000 이상 벌기를 바라는거는 욕심...🫠)

 

 

치열한 세상에서 경쟁 없이 사업하는 방법>
경쟁을 피하려면 때로는 큰 [결단]이 필요하다.

📍지난 릴스에서 후발주자들이 나와 [똑같은 제품]을 찾아서 [더 싼] 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나는 [선택]을 해야했다.

1. 나도 가격을 낮추어서 [출혈경쟁]을 할지
2. 내게 꼭 사야하는 또다른 이유를 만들어서 [차별화]를 할지

나는 큰 맘 먹고 2번을 택했다.
그리고 가격을 오히려 [올려서] 지금까지도 이 제품을 잘 판매하고 있다.

📍어떻게 한걸까?

난 그동안 쌓인 CS 데이터로 고객들의 새로운 불만 포인트를 잘 알고 있었다. (고객들이 직접 써보고 '이렇게 만들면 더 좋을듯요~' 라고 먼저 이야기해줌ㅎㅎ)

거래처 공장에 그 부분을 개선한 제품을 내 브랜드를 달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요게 바로 OEM).

OEM을 하려면 공장의 최소주문수량(MOQ)를 맞추어야하는데 거래처의 MOQ는 1500개였다 (원래 3000개인데 협상을 해서 반절로 줄였다..ㅎㅎ)

난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하는걸 좋아해서 OEM전에는 1주일치 재고 몇백개를 그때그때 사입해왔다.
그런데 OEM으로 몇 천개를 한 번에 제작하려니 투자금이 몇 천씩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었다(ㄷㄷ)

✅️하지만 후발주자에게 확실한 [진입장벽]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과감히 OEM을 진행했다.

📍한 번에 몇 천만원을 투자하는게 두렵지 않았냐고? 몇 천개 만들어놨는데 안 팔리면 어떡하냐고?

난 OEM 진행 전 1년 동안 이 제품을 팔아보면서, [한 달에 평균적으로 몇 개가 판매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있었다.

✅️숫자를 보니 아무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2~3개월 내에 제품을 다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측 및 감당 가능!)

✅️또한 그 동안의 수익금을 잘 모아놓아서, 투자할 자금도 충분히 쌓여있는 상태였다 (투자금도 충분!)

📍이 때 [재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물론 나도 당시에는 정말 고민을 많이했다.

하지만 이때 내가 과감히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타사와 가격경쟁하다가 제조사만 덕을 봤을 것이다. 결국 이 상품도 포기했었을 수도 있고..🫠🫠🫠

💥 경쟁사가 치고 들어온다면?
[돈]이 모였고 [수치]가 뒷받침을 해 준다면, 감당가능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재투자]를 해라.
경쟁사로부터 나를 보호할 높은 [진입장벽]과 [경쟁우위]를 끊임없이 만들어야한다.

💥 사업 초보라면, 돈 들어오는 족족 다 내 돈이라고 생각해서 다 써버리지 말고, 일정 부분 재투자를 위해 꼭 모아놓는 것을 추천한다.
늘 [여유자금] 준비를 해 놓아야 위기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