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돌아보며 올 한 해 동안 읽었던 책 중 가장 생각의 변화나 많은 배움이 있었던 책 5권을 뽑아봤어요.
1. #원씽
올해 최고의 책입니다. 여기저기 관심이 많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성격이었는데요. 원씽이 저의 생각을 아예 바꿔주었습니다. “다른 나의 고민이 불필요해지는 가장 본질적인 하나의 행동은 무엇일까.”를 늘 생각하게 됐습니다.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야 할 행동들을 도미노처럼 쌓아놓고 맨 앞에 도미노만 쓰러뜨리면 된다는 개념도 좋았습니다.
2. #역행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뇌의 본능을 거슬러야 된다는 개념이 좋았습니다. 어떠한 변화를 마주했을 때 머리에 번쩍 드는 생각은 순행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이며 이걸 의도적으로 해체해야 한다는 책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박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들 때 마다 자의식해체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3. #프로세스이코노미
이제 제품과 서비스 자체로는 차별성이 사라진 상향평준화의 세상인데요. 이럴 때 일수록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상품이 된다는 메시지의 책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이든 사람이든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존재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어떤 고민에서 시작됐고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알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었던 책입니다.
4. #브랜드로남는다는것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출판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책입니다. 브랜딩 전문가 홍성태 교수님의 강의와 지혜가 한껏 담겨 있어서 계속 곱씹으면서 공부해야 할 책입니다.
5.#내생각과관점을수익화하는퍼스널브랜딩
온라인에서 퍼스널 브랜딩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블로그나 인스타를 키우는 그 자체에 집착하는 요즘의 퍼스널브랜딩 가이드와 거리가 멉니다. 한 두개 콘텐츠로 조회수를 늘려서 찾아오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스스로의 매력을 키우는 퍼스널브랜딩을 지향하자는 내용이 공감되고 좋았습니다. 그냥 맛집 정보는 대형 신문사나 기자들이 더 잘합니다. 진정한 퍼스널브랜드는 그 사람이 맛집에 가든 여행지에 가든 상관없이 그 사람이 해주는 얘기 자체가 궁금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관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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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도 제 책 리뷰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함께 그리고 더 즐겁게 같이 읽어보아요. 더 많이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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