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원사업 모음

청년창업센터로 창업하기

바닐라곰 2024. 11. 5. 07:48

➿수수포레스트 1인 브랜드 이야기💭
(청년 창업센터 정보가 궁금하다면 하단 참조🐻)

Episode 1 : 회사가 싫어서 창업을 했다.

저는 한 번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잘 참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회사생활이 너무도 힘들었어요.
회사는 모순 투성이잖아요…
내가 어떤 회사에 입사하고 싶었던 포인트나 신념들이
실은 포장되어있던 모습이고 전혀 지켜지지 않는 걸 볼 때
저는 그 일을 지속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전히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친구들
또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존경심이 들어요.
제가 가지지 못한 인내심이 부러울 때도 있구요.

어쨌든 저는 29살, 마지막 회사를 퇴사하고
더이상 회사에 소속되고 싶지 않다고 결심했어요.
막연히 내 브랜드를 꾸려가고 싶은데
데드라인이 없으니까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
그렇게 한 3개월을 모아둔 돈을 까먹으면서 생활하는데

어느날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입주작가를 모집하는
모집공고를 우연히 발견했어요.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청년 여성에게 작업실과 다양한 공예 관련
브랜드를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청년 창업 센터였어요.
(아쉽게도 23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당시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월10만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으로
9평 정도의 작업실을 2년 간 사용할 수 있었고
100만원 상당의 사업지원금과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업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었어요.

특히, 사업자가 없는 예비사업자도 사업기획서 내용과
사업아이템이 창의적이면 선정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무지무지 희망적으로 보였어요 !

그렇지만 제가 공고를 발견하고 제출 마감까지 남은 시간은
단, 1주일……!!!

일주일 안에 브랜드 이름이랑 사업아이템에 샘플,,
거기다 현실가능성 있는 사업기획서까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해낸다고 해도 과연 내가 붙을까??

저는 어떻게 1주일 만에 사업을 구상했을까요!☺️
다음화가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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